최근, 박연차 게이트 사건으로 검찰 소환, 정상문 전 비서관 구속,
그리고 가족들을 향한 줄줄이

검찰 조사에 이르기까지 노무현 전 대통령이 받았을 스트레스는
상상 그 이상이었을 것이다.




 * * * * *



토요일 아침!
마음 편하기 늦잠을 자는 도중, SMS를 수신 진동 덕북에
그 여유도 깨어지는 찰나,
핸드폰 화면에 보이는 "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"

처음에는 내 눈을 의심하면서, 속으로 "이게 뭔소리야???" 했고,
바로, TU 위성 방송 프로그램을 실행 시켰다.

SMS는 사실이었고, 거의 1시간 가량 뉴스의 보도를 예의주시하고 있었다.

그런데, 한 가지 이상한 점은,
노무현 전 대통령과 함께 동반 등산객이었던 '경호원 1명' 이 부분이
이내 마음에 걸리더라.


청와대 경호처 소속의 경호원이 ...
대한민국 최고의 경호원 중에 한 명인 사람이 ...
언덕 아래로 뛰어내리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자살을 막지 못했다니,
참 이해가 잘 안된다.

아마, 경호원이라면 대한민국에서 둘째 가라면 서러울 사람일 것이다.

환갑을 넘긴 노구가 빨라야 얼마나 재빠를 것인가?
그런 노구 하나를 지키지 못한 경호원은 즉간 파면 조치해야 할 것이며,
정치적인 어떤 고리를 통해, 타살의 의혹도 간과할 수 없을 것이다.

세상에, 전직 대통령의 아침 산행에 어찌 단 한명의 경호원만 수행을 한단 말인가?
더불어, 자살을 했다는 현장 목격자가 단 한명 뿐이라는 것을 어찌 믿으란 말인가?

노무현 이라는 한 인간에게 애증이 많았다.
이승을 떠나기 까지도 애증을 남기고 가셨다.

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.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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